강릉선 KTX 개통 2년...누적이용객 952만명 돌파

      2019.12.23 11:22   수정 : 2019.12.23 11:22기사원문
【강릉=서정욱 기자】강릉선 KTX가 개통 2년만에 누적 이용객 952만명을 돌파했다.

23일 한국철도(코레일) 강원본부에 따르면 지난 2017년 12월 22일 개통해 지난 22일까지 2년간 누적이용객 952만명을 돌파하였다 고 밝혔다.

이에 내년 1월께 누적이용객 1천만명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현재 강릉선 KTX는 평일 편도 16회, 주말 26회 운행하는 올림픽 대표 유산으로, 지속적인 관광객 유입을 통해 원주, 강릉, 평창, 횡성 등 강릉선 KTX가 통과하는 지역 경제 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강릉선 KTX 동해역 연장 운행이 내년에 개통될 예정이어서 , 동해역 연장 운행이 시작되면, 강원 영동지역 남부권 교통망 개선과 동해안 지역 발전에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병근 강원본부장은 “강원으로 가는 가장 빠른 길 강릉선 KTX를 사랑하고 아껴주셔서 감사하다며, 고객 사랑에 부응하고자 앞으로도 더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로 고객 여러분께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철도(코레일) 강원본부는 지난 22일 강릉선 KTX 개통 2주년을 맞아 문화 공연 및 다과 제공 등 다채로운 행사를 펼쳤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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