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범근 아들 차세찌, 음주운전사고 입건…"면허취소 수치"
2019.12.24 09:12
수정 : 2019.12.24 09:32기사원문
(서울=뉴스1) 류석우 기자,정윤미 기자 = 차범근 전 축구감독의 아들 차세찌씨(33)가 면허취소 수치인 만취상태로 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내 경찰에 입건됐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23일 밤 11시40분쯤 서울 부암동 부근에서 음주를 한 상태로 사고를 낸 차씨를 음주교통사고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4일 밝혔다.
차씨는 만취한 상태로 앞서가는 차량을 뒤에서 들이받아 40대 남성 운전자가 다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차씨가 음주운전 사실을 인정하고 있다"며 "담당 조사관이 정해지는 대로 차씨를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