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 마을공동체사업 19호점 ‘소길리 팜 웨딩’ 개점

      2019.12.25 13:59   수정 : 2019.12.25 13:59기사원문

[제주=좌승훈 기자] 지역공동체와 상생발전을 위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추진 중인 마을공동체사업(커뮤니티 비즈니스사업) 제19호점이 24일 문을 열었다.

JDC는 마을공동체사업 일환으로 제주시 애월읍 소길리에 '자연의 색을 품은 소길 공동체 팜 웨딩' 개점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자연의 색을 품은 소길 공동체 팜웨딩'은 지역의 풋감 체험장과 연계해 체험장을 찾은 관광객과 주민을 대상으로 소길리 자연 환경을 활용한 팜 웨딩 운영사업이다.

JDC가 사업비 1억원을 지원했다.

소길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는 소길리 마을주민 소득 증대와 중·장년일자리 창출 등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이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JDC 마을공동체 사업은 지역상생과 동반성장을 목표로 지역 내 마을 지원을 활용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JDC는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26개 마을을 선정해 지원해 왔고, 올해는 8개 마을을 추가로 선정했다.


조용석 JDC 홍보협력실장은 "자연의 색을 품은 소길 공동체 팜 웨딩 사업이 일자리 창출, 소득 증대,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JDC는 앞으로 이 사업의 질적 고도화에 힘써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 만들기에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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