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채황', 영국 비건협회 인증 획득 

      2019.12.27 14:32   수정 : 2019.12.27 14:3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오뚜기는 지난 11월 출시한 채소라면 ‘채황’ (사진)이 영국 비건 협회인 ‘비건 소사이어티’에서비건 인증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채황’은 고기를 넣지 않고 10가지 채소를 사용한 라면이다. 버섯, 무, 양파, 마늘, 양배추, 청경채, 당근, 파, 고추, 생강 등 10가지 채소가 들어갔다.

동물성 원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았다.

면에는 감자전분과 야채추출물을 넣었다.
건더기는 건양배추, 건청경채, 건표고버섯, 실당근, 건파, 건고추 등 총 6종의 채소 건더기를 사용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오뚜기 ‘채황’은 건강을 생각하는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며 “영국 비건 협회 인증 획득으로 채식 트랜드를 이끄는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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