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국토부, 주거복지재단과 주거 취약층 지원 MOU 체결

      2019.12.27 16:39   수정 : 2019.12.27 16:3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고시원, 판자집 등 비주택 거주자의 주거안정을 위해 국토교통부, 주거복지재단 등 관계기관과 ‘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사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HUG를 비롯해 국토부, LH, 한국감정원, 주택관리공단, 서민주택금융재단, 주거복지재단 등 7개 기관이 참여했다.
서울시 방학동 제2주민센터에서 개최된 MOU 체결식에는 박선호 국토교통부 제1차관, 김태복 HUG 부사장을 비롯한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10월 24일 국토부, 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아동주거권 보장 등 주거지원 강화대책'에 따라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의 주거상향 지원을 위해 취약계층에 보증금·이사비·생필품 등 이주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재광 HUG 사장은 “이번 MOU를 통해 쪽방·노후 고시원 등 비주택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이 본격적으로 추진되어 열악한 곳에서 거주하는 분들의 주거 환경이 개선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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