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민 ‘2019 10대뉴스’ 선정, 1위는?

      2019.12.29 10:03   수정 : 2019.12.29 10:03기사원문


[과천=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GTX-C노선 정부과천청사역 확정이 과천시민이 선정한 ‘2019 과천시 10대 뉴스’에서 1위를 차지했다.

과천시는 올해 시민이 공감하고 화제를 낳은 10대 뉴스를 선정하고자 설문조사를 12일부터 18일까지 과천시 공식 블로그에서 실시했다. 설문조사는 5910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과천시가 제시한 18개 뉴스 가운데 1인당 3개까지 투표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설문조사 결과 1위는 3100명이 투표한 ‘GTX-C노선 정부과천청사역 확정’이 선정됐다. GTX-C노선은 수원에서 양주 덕정까지 노선(거리 74.2km)으로 정부과천청사역은 4호선과 바로 환승이 가능하다. 이 노선이 개통되면 양재역까지 3분, 삼성역은 7분대로 주파해 과천시민의 교통 편의가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2위는 과천시립요양원 사업비 195억 중 총 114억 국-도비 확보(2103명 투표)가 기록했고, △3위 3기 신도시, 과천동 공공주택지구 지정 고시(1722명 투표) △4위 효행장려금과 저소득 노인사회활동 장려금 지원(1552명 투표) △5위 과천도시공사 연내 출범, 과천문화재단 설립 결정(997명 투표)이 각각 차지했다.


이어 △6위 사람책에게 길을 묻다! '과천사람도서관' 개관 △7위 과천 경제 살리는 지역화폐 '과천토리' 발행 △8위 손바닥 안에서 보는 과천, '과천마당 앱' 출시 △9위 총 13만2천여명이 찾았다! '제23회 과천축제' △10위 과천시, 국토교통부 살고 싶은 신도시 1위 선정 등이 10대 뉴스로 꼽혔다.


김종천 시장은 29일 “올해 선정된 10대 뉴스를 보니 GTX-C노선 청사역 확정을 비롯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속가능한 자족복합도시로 성장 등 많은 성과와 발전이 있었다”며 “내년에도 시민과 소통하며 활기차고 생동감 넘치는 행복도시 과천을 만들 수 있는 시정 운영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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