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새해 해맞이...소금산 출렁다리에서 연다

      2019.12.30 09:07   수정 : 2019.12.30 09:07기사원문
【원주=서정욱 기자】원주시는 2020년 경자년 새해 해맞이 행사를 1월 1일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에서 개최한다 고 30일 밝혔다.

30일 원주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오전 6시 30분부터 8시까지 출렁다리를 무료로 개방한다.

또한, 행사 참가자에게는 간현관광지 상가번영회에서 떡국을, 삼양식품에서 라면을 제공한다 고 밝혔다.



이날 원주시 일출 예정 시각은 오전 7시 42분으로, 출렁다리 종점부가 조망하기 좋다.


또한, 섬강을 가로지르는 간현교 위에서도 일출을 감상할 수 있는데, 태백산맥 자락 치악산 정상 위로 솟아오르는 태양이 섬강으로 반사되는 일출 역시 간현관광지의 또 다른 매력이다.

신동익 원주시 관광정책과장은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는 다른 일출 명소에 비해 수월하게 오를 수 있어 등산이 어려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부담 없이 해맞이를 할 수 있는 장소로, 원주시민들에게는 멀리까지 가지 않고 가까운 곳에서 아름다운 해돋이를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는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우수관광지 100선에 선정되는 등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