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부럽지 않다..편의점 설 선물세트 '눈길'
2019.12.30 14:48
수정 : 2019.12.30 14:48기사원문
CU는 올해 설을 맞아 농협홍삼 한삼인과 손잡고 대표적인 프리미엄 명절 선물인 홍삼 중에서도 최상급으로 꼽히는 ‘천삼’을 업계 단독으로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하늘이 내려준 홍삼이란 뜻의 천삼은 연간 생산량 중 단 0.1% 최고 등급의 홍삼만을 선별한 것으로 CU가 이번에 선보이는 상품은 천삼 15지(380만원), 천삼 20지(280만원), 천삼 30지(200만원) 등 총 6종이다.
또, 명절 선물로 빠질 수 없는 한우는 농협과 협약을 맺고 모든 상품에 1등급 이상의 한우만 담아 맛과 품질을 보장하는 안심 한우세트를 당일 생산, 당일 출고 방식으로 제공한다.
GS25는 이번 설 명절 한정 수량 상품으로 슈퍼프리미엄 와인 5종을 선보였다. 전세계 최고가를 자랑하는 3800만원짜리 와인 로마네꽁띠2013과 프랑스 최고의 와인으로 평가 받는 샤또 1등급 와인 5병으로 구성된 ‘5대샤또와인세트’ 2종(각각 550만원)을 비롯한 페트뤼스2014(500만원), 샤또디껨2002(48만원)를 한정 판매한다. GS25가 선보인 슈퍼 프리미엄 와인 5종은 전 세계적으로 최고의 가치를 인정 받는 상품으로, 판매하는 것 자체가 쉽지 않은 희귀 와인이다.
명품 잡화 상품으로는 에르메스 클릭H팔찌(87만원)와 보테가베네타 인트레치아토 키링 3종(26만원) 등 총 22종의 명품 잡화도 한정 수량으로 선보였다.
세븐일레븐도 청정 지역 고창에서 자란 ‘고창한우프리미엄세트(54만원)’, ‘고창한우스페셜세트(40만원)’부터 독도 인근 150~300m 수심에서 잡히며 청와대 만찬에 올라 유명세를 탄 ‘독도새우세트(1㎏, 19만9000원)’, 천연 참깨만을 이용한 프리미엄 오일 ‘Only유 프리미엄 오일세트(12만원)’ 등 프리미엄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이마트24도 스테이크 하우스 선서인더가든 컬래버레이션 상품 3종을 처음으로 선보이며 신선식품 카테고리의 프리미엄화를 선언했다. 링컨블랙앵거스 토마호크세트는 36만원, Pick토마 호크세트는 22만원, Pick수비드 토마호크 세트는 24만원에 각각 구매할 수 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