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춘숙 의원 "'신봉연대'와 수지지역 교통난 해소 방안 논의"

      2019.12.31 10:17   수정 : 2019.12.31 14:3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정춘숙 의원은 지역 커뮤니티 ‘신봉연대’와 간담회를 열고 용인 수지지역 교통난 해소 방안을 논의했다고 12월 3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8일 정 의원 수지사무실에서 열렸다.

신봉연대 운영진은 “그동안 신봉연대가 추진하던 지하철 3호선 연장 관련해 서울시장을 직접 만나 의견을 전달해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지하철 3호선 연장 및 신봉역 유치 그리고 수지지역의 발전을 위해 정 의원의 적극적 활동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신봉연대는 고질적 교통정체 구간인 용서고속도로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지역커뮤니티 단체다. 고등지구, 서판교, 대장지구, 광교웰빙타운, 광교 주민들과 연대해 온・오프라인 청원을 진행하는 등 수지지역 내 3호선 지하철 유치를 주도하고 있다.

이에 정 의원은 "신봉동 주민 1만4000명이 지하철 3호선 연장 및 신봉역 유치를 위해 서명부에 직접 서명을 했다"면서 "서울시장 면담을 통해 지하철 3호선 연장과 광역버스 증차 등 수지구 교통복지 필요성을 가감없이 전달했다"고 밝혔다.

또 "지하철 3호선 연장사업은 많은 예산이 필요하기 때문에 국가 예산이 들어와야 한다"며 "서울시에서 진행 중인 지하철 3호선 연장 관련 연구용역에 대해 꾸준히 살피겠다"고 강조했다.


정 의원과 신봉연대는 수지지역 교통여건 개선을 위해 지속적 논의를 이어갈 방침이다.

juyong@fnnews.com 송주용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