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4개 기관 올해의 민간위탁 고용서비스 기관 인증

      2019.12.31 13:24   수정 : 2019.12.31 13:2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234개 기관이 올해의 민간위탁 고용서비스 기관으로 인증됐다.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31일 이 같은 내용의 '2019년 민간위탁 고용서비스 기관 인증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민간위탁 고용서비스 기관 인증 평가는 민간위탁기관의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2018년 도입된 제도다.

해당기관의 기관 경영 상황·인력·고용서비스 역량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올해 평가는 종합 취업지원 분야 중 취업성공패키지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종합 취업지원 분야 민간위탁사업을 희망하는 고용서비스기관 283개소 가운데 서류 심사와 현장 평가 후 인증평가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기관으로 234개소가 선정됐다.

인증 받은 기관은 정부로부터 인증표시(로고)를 받아 3년간(신규기관은 1년) 활용할 수 있다.

고용부는 인증 평가를 신청한 전 기관에게 기업별 맞춤 상담(컨설팅)과 상담사 역량 강화 교육을 제공하는 등 고용서비스기관의 품질 개선을 위한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정부는 향후 평가제도를 고용서비스 민간위탁사업 전반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효순 고용부 고용지원정책관은 "민간위탁 고용서비스 기관 인증 평가와 체계적 사후관리로 기관의 역량을 높여 더 나은 고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km@fnnews.com 김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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