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경포·정동진해변...해맞이 인파 30만명 북적
2020.01.02 03:43
수정 : 2020.01.02 03:43기사원문
1일 강릉시에 따르면 올해 해맞이 행사 관광객은 경포 20만 명, 정동진 7만 명 등 30여만명(톨게이트 강릉진입차량 현황 참고)이 강릉을 방문한 것으로 집게 되고 있다 고 밝혔다.
이에 경포해변과 정동진 해변에는 발디딜 틈 없이 해맞이를 보려는 인파들이 해변을 빽빽이 메웠다.
특히 이날 해맞이에는 경포해변에서는 강릉을 주제로 한 다양한 퀴즈행사와 연예인들의 덕담과 임영대종타종식, 정동진과 연결하는 생중계가 눈길을 끌었으며, 정동진에서는 모래시계회전식과 함께 난타공연, 트럼펫공연 등이 밤하늘을 수놓았다.
한편, 코레일에서는 기존 열차 외에 KTX 해맞이 특별열차를 증편 운행하여 관광객들의 수송을 도왔다.
변학규 강릉시 관광과장은 “관광객들은 떠오르는 붉은 태양과 함께
경포와 정동진에서 새해를 맞이한 소중한 추억을 잊지 못할 것이다.”고 말했다.
라며 협조해 주신 관광객들과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