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민속박물관, 신년맞이 이벤트

      2020.01.02 08:40   수정 : 2020.01.02 08:4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롯데월드 민속박물관이 2020년 새해를 맞아 2월 말까지 무료 체험 이벤트와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옛 선조들의 놀이와 신앙 체험부터 특별 교육 프로그램까지 방학을 맞은 아이와 온 가족이 민속박물관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보자.

먼저, 롯데월드 민속박물관을 찾은 방문객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료 체험 이벤트 2종을놓치지 말자. 삼국홀에서는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등 5가지 민속놀이를 가족, 친구들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2월 2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5시 사이에는 경자년을 맞이한 ‘쥐 도사’가 방문객들과 윷놀이 대결을 하는 민속놀이 한판 ‘쥐 도사를 이겨라!’가 진행될 예정이다.



민속신앙 구역에는 ‘서낭당 소원지 체험’이 준비돼있다.
예부터 마을을 수호하는 서낭신을 모신 신앙의 장소 서낭당의 유래에 대해 알아보고 선조들처럼 서낭당 나무에 신년 소원을 달며 새해를 시작해 보는 건 어떨까. 소원지 체험 이벤트는 2월 9일까지 40일간 운영한다.


알찬 겨울방학을 위해 31일까지 진행되는 ‘암각화로 만나는 고래사냥’ 특별교육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전문 큐레이터의 설명을 통해 암각화에 나타난 선사시대 사람들의 생활상을 배우고, 암각화를 그리는 것처럼 스크래치 보드에 그림을 그려 액자를 만드는 체험도 할 수 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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