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기획평가원 'ICT R&D 기획 강화' 위해 조직개편·인사

      2020.01.02 09:45   수정 : 2020.01.02 09:4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은 'D.N.A(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 기반 강화 및 프로그램 매니저(PM) 중심의 연구개발 기획 강화를 위해 2본부, 7단, 2사업단 체제로 조직을 개편하고 인사를 단행했다고 2일 밝혔다.

IITP는 R&D 정책연구·기획, 사업관리·평가, PM 지원·관리 등 ICT R&D 전반을 총괄하는 기술전략본부를 신설하고, 본부 밑에는 정책연구·분석→기획→평가가 유기적으로 연계·협력될 수 있도록 기술정책단, 기술기획단, 기술개발평가단으로 구성했다.

PM들의 기술기획·정책지원 역량 강화를 위한 취지에서 기술전략본부장 직속으로 7개의 R&D 기획팀을 배치하고, PM 담당분야와 1대 1 매칭형태로 재편하게 된다.


정부의 중점 추진정책인 'D.N.A'을 고려해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별도로 전담하는 PM을 신설하고, 기술연계성을 고려해 양자통신·센서, 사물인터넷, 자율주행, 융합서비스 분야 PM간 업무조정도 동시에 추진한다.

이와 함께 인재양성, 기반조성, 성과관리 등 R&D 지원사업의 체계적 관리 및 총괄기능 강화를 위하여 기술기반본부도 신설하고, 본부 밑에는 인재양성단, 기반조성단, 사업지원단으로 구성했다.


석제범 정보통신기획평가원장은 "국가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프라인 D.N.A. 중심의 정비된 조직을 바탕으로 정책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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