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조국 전 법무부 장관 3차 소환조사

      2020.01.06 12:35   수정 : 2020.01.06 12:3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에 대한 청와대 감찰 중단 의혹을 수사중인 검찰이 당시 민정수석이었던 조국 전 법무부장관을 3번째 소환해 조사중이다.

6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 형사형사6부(이정섭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조 전 장관을 비공개로 불러 감찰 중단이 결정된 경위에 대해 보강 조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 전 장관은 지난달 27일 법원의 구속영장 기각 이후 열흘만에 다시 검찰에 불려나오게 됐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16일과 18일에 조 전 장관을 불러 조사한 뒤 같은 달 23일 구속영장을 청구한 바 있다.

onsunn@fnnews.com 오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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