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삼구 전 금호 회장, 금호고속 지분 추가매입
2020.01.09 17:55
수정 : 2020.01.09 17:5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박삼구 금호그룹 전 회장이 금호고속 지분을 추가매입했다.
금호고속은 9일 박삼구 전 회장 등 동일인 관계자가 자사 주식 1만8000주를 22억4900만원에 매입했다고 밝혔다. 박 전 회장은 20억6900만원에 금호고속 주식 1만6200주를 매입해 지분율을 기존 31.1%에서 31.9%로 끌어올렸다.
한편, 금호고속은 이번 지분 취득으로 박 전 회장과 동일인 측이 지분 72.3%를 보유하게 됐다. 금호그룹이 HDC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에 매각한 아시아나항공과는 지분 관계가 없다.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