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16∼17일 설맞이 지역 특산물 판매전 개최
2020.01.10 11:15
수정 : 2020.01.10 11:15기사원문
이날 판매전에는 인천시 서구 지역 내 우수 식품제조가공업소 13개소와 2개 시·군에서 참여해 가공식품(만두, 떡갈비, 갈비탕, 김, 김치, 음료류, 조청, 양꼬치, 도토리묵, 붕어빵 등) 및 신선농수산물(상주 곶감, 완도 건어물) 100여개 품목을 시중보다 20~5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위생과로 문의하면 된다.
서구는 2018년부터 명절마다 우수식품 전시 판매전을 총 4차례 개최했으며, 55개 업체가 참여해 약 1억8000만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구민과 참여업체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자체 홍보에 어려움이 있는 지역 내 식품제조업소의 우수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알리는 자리로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