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청년모임 200만원 지원…생각펼침 공모

      2020.01.12 09:21   수정 : 2020.01.12 09:21기사원문


[광명=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광명시가 청년모임 30여개를 선정해 팀당 최대 200만원을 지원한다. 신선하고 생기발랄한 청년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서다.

광명시는 청년에게 창의적인 생각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청년생각펼침 공모사업' 참여자를 13일부터 28까지 공모한다.

민문식 광명시 창업지원과장은 12일 “작년보다 지원금액과 지원팀을 대폭 확대했다. 청년활동 지원과 시정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년생각펼침 공모사업은 광명에서 활동하는 만18~ 34세 청년 3인 이상(50% 이상 광명시 거주) 커뮤니티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광명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지원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광명시는 2월까지 서류심사와 대면심사를 걸쳐 참여자를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팀에게는 모임별 최대 200만 원(30여개 팀)을 지급한다.
또한 증서 전달, 회계교육, 정책 프로그램과 추가 멘토링을 지원하고 우수사례 시상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광명시는 작년 청년모임 12팀을 선정해 팀당 최대 100만원을 지원했으며, 연말에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고 청년모임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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