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트로+장수 브랜드…세븐일레븐, '스카치캔디볼스낵' 출시

      2020.01.14 09:16   수정 : 2020.01.14 09:16기사원문

수십 년 동안 소비자들로부터 사랑받던 장수 먹거리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오랜 시간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국민 캔디 '스카치캔디'를 과자로 재탄생시켜 '스카치캔디볼스낵'( 사진)으로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콜라보 상품들은 익숙함 속에서 새로움을 찾을 수 있고, 맛이나 품질도 예측 가능한 만큼 상품 구매 시 거부감이 적은 편이어서 안정적인 시장 안착이 가능하다.

특히 젊은 소비자층을 중심으로 색다른 재미와 가치를 제공하면서 SNS 핫 아이템으로 성장할 가능성도 높다.

세븐일레븐은 바밤바라떼, 곰표치약, 봉봉바, 빵또아 수세미 등 다양한 콜라보 상품들을 출시해왔다.


스카치캔디는 지난 1974년 출시돼 4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소비자들에게 사랑받은 장수 제품으로 현재 국민 캔디로 불리며 자리를 지키고 있다.


권랑이 세븐일레븐 과자담당 MD(상품기획자)는 "익숙한 상품들의 새로운 변신이 소비자들에게 재미있는 경험을 제공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특히 장수 브랜드를 활용한 이색 콜라보 상품들은 상품에 활력을 불어넣고 오래됐다는 이미지에서 벗어나 새로운 콘셉트로 젊은 세대들에게도 어필할 수 있는 점이 장점"이라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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