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영, 주진모 저격 "애써 올라간 성공과 부의 끝이 고작!"

      2020.01.14 14:12   수정 : 2020.01.14 14:1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공지영 작가가 한국사이버성폭력센터(한사성)에 배우 주진모에 대한 강경대응을 요청했다.

공 작가는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주진모 관련 한사성의 성명 기사를 공유하며 "강경대응 해주세요!"라고 강조했다.

공 작가는 "솔직히 불법유출이라 언급하고 싶지 않았는데 뭐 연예인들 지망생들 대상으로 갑질 성매매?"라며 "그렇게 애써 올라간 성공과 부의 끝이 고작!"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주진모의 휴대전화 해킹 사건이 알려졌다.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주진모와 또 다른 남성 배우의 대화로 추정되는 문자 메시지 사진이 유포됐다.


이에 한사성은 성명을 통해 "주진모씨, 세상이 바뀌었습니다. 여자들은 더 이상 그런 일을 허락하지 않는다. 이런 사생활은 용인될 수 없다는 사회적 합의가 이루어지고 있다.
당신들이 누려온 더러운 성 착취 문화와 그것을 가능케 한 젠더 권력은 당신의 지위와 함께 해체될 것"이라고 전했다.

주진모 측은 "'지라시'를 작성하고 이를 게시 또는 유포하는 모든 행위는 법적 처벌 대상이다.
현재 무분별하게 배포되고 있는 관련 내용을 어떠한 경로라도 재배포·가공 후 유포시 법적인 조치를 취하고 책임을 물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onnews@fnnews.com e콘텐츠부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