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화의 바이올린 연주, 덕수궁 석조전에 울려 퍼진다

      2020.01.16 09:36   수정 : 2020.01.16 09:3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는 덕수궁 석조전에서 ‘정경화와 함께하는 ’덕수궁 신년 음악회‘를 오는 21일 오후 5시에 개최한다.

덕수궁관리소가 2020년을 여는 첫 행사로 기획한 ‘덕수궁 신년 음악회’는 바이올린 연주자 정경화와 차세대 피아노 연주자 김태형이 출연한다.


클래식계가 주목하는 두 연주자는 이번 공연에서 그들의 예술혼으로 새롭게 해석한 모차르트, 베토벤, 프랑크 등 클래식 거장들이 작곡한 바이올린 소나타를 연주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신년음악회는 장애인과 다문화가족 등 평소 문화생활을 누리기 어려운 이들을 위한 초청 공연으로 문화재 보호를 위해 애쓰는 문화재지킴이 단체 관계자들도 함께할 계획이다.
덕수궁관리소는 이번 공연을 ‘더불어 사는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고 문화재의 가치와 중요성을 공유하는 자리로 기획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