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미코퍼레이션, 더블유비스킨과 베트남 이커머스 진출 계약

      2020.01.17 08:48   수정 : 2020.01.17 08:48기사원문

아세안 커머스 플랫폼 '고미코퍼레이션'은 무로, 여우화장대, 폴메디슨, 트리트룸, 슬리컬리 등의 브랜드를 운영하는 더블유비스킨과 베트남 이커머스 진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더블유비스킨이 보유한 브랜드 제품은 올리브영&롭스, 롯데백화점, 랄라블라, 롯데면세점, 신세계 시코르, 홍콩 뷰티스토어 사사에 이어 롯데면세점까지 입점하며 글로벌 유통망을 확대하고 있다.
이 가운데 이번 계약을 통해 고미코퍼레이션과 함께 베트남·태국 커머스시장에 진출하며 아세안 시장을 석권하겠다는 계획이다.



베트남·태국에서 11번가, 쿠팡과 같은 오픈마켓 플랫폼을 운영 중인 업체 고미 코퍼레이션은 제품 판매뿐만 아니라 법인설립, 허가, 유통, 마케팅, 판매 및 현지 물류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설립 11개월만에 셀리턴, 아모레퍼시픽, 듀오백, 어헤즈, 그라펜, CJ ENM 외 60여 브랜드를 입점시키며 베트남 최대의 온라인 쇼핑몰 전문 플랫폼으로 한걸음 더 나아가게 됐다.


고미코퍼레이션 장건영 대표는 “고미의 글로벌 진출은 대한무역협회, 무역진흥공사 지원을 받고 있으며 올해까지 모든 아시아 국가까지 확장할 계획”이라며 “현재 유통하고 있는 제품들이 수출에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국내 기업들이 편리하게 아시아 지역으로 수출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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