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새해 업무보고 분야별 토론회 형식 진행

      2020.01.17 10:11   수정 : 2020.01.17 10:1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인천시는 새해 실국별 업무보고를 담당 공무원과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토론회 형식으로 진행한다.

인천시는 올해 민선 7기 3년차를 맞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내고자 원도심 분야를 시작으로 다음달 17일까지 시민체감사업 토론회를 갖는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원도심(17일)을 비롯 일자리·경제(22일), 환경(30일), 안전(2월 3일), 교통(2월 5일), 문화·관광(2월 7일), 복지·여성가족·건강체육(2월 11일), 해양항공(2월 12일), 재정·행정(2월 17일) 분야 등 모두 9개 분야로 진행된다.



시는 이번 토론회에서 분야별로 현안과제에 대한 해결방안 모색과 2020년 시작 또는 마무리되는 사업에 대한 촘촘한 준비 및 완료 등을 다룬다.


시는 토론회에 각 분야 공무원들과 관계 기관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집중토론을 진행하고, 이를 토대로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이행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원도심 분야에서는 북부권 도시관리 및 신도시 조성, 군부대 이전지역 및 군용철도 활용방안, 인천개항창조도시 재생사업, 소래습지생태공원 주변 활성화사업 등을 논의한다.


박남춘 시장은 “올해는 치밀한 검토를 통해 현안사항에 대한 합리적 대안을 모색하는 한편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들을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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