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평화체 도시브랜드 홍보대사 ‘변신’

      2020.01.19 13:23   수정 : 2020.01.19 13:23기사원문


[김포=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김포평화체가 한글과컴퓨터의 한컴오피스에 탑재되고 무료 배포를 통해 도시 가치와 특성을 전파하는 홍보대사로 변신한다.

김포시는 작년 11월 김포시 서체인 ‘김포평화제목체’와 ‘김포평화바탕체’를 한컴오피스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16일부터 김포평화체가 한컴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배포되기 시작했다.



김포평화체는 김포시가 작년 6월 김포 정체성을 전파하고자 개발했으며 김포의 역사적, 지리적, 문화적 특성 등을 시각화했다.


김포평화제목체는 지형-역사-사회적 특성을 바탕으로 평화를 지향하는 도시 상징성과 미래상을 형상화했으며, 김포평화바탕체는 임진왜란 당시 의병장이던 중봉 조헌 문집의 필체를 바탕으로 재해석했다.

김포시는 이번 한컴오피스 탑재와 한컴을 통한 무료 배포를 통해 공공기관은 물론 민간에서 김포평화체 사용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한글과컴퓨터는 한국을 대표하는 종합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한컴오피스 등 다양한 오피스 소프트웨어를 선보여 왔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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