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생활체육 참여율 66.6%로 2022년 목표 조기 달성

      2020.01.20 09:04   수정 : 2020.01.20 09:0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2019년 국민생활체육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국민의 생활체육 참여 정도와 참여 방식을 파악하고 생활체육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실시한 것이다.

2019년 조사 결과, 우리나라 국민들의 지난 1년간 생활체육 참여율은 66.6%로, 2018년 62.2% 대비 4.4%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3년간 평균 2.3%포인트 증가한 것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한 수치이다. 또한 당초 2022년까지 달성하는 것으로 목표를 세웠던 생활체육 참여율 64.5%를 조기 달성하는 등 우리 국민의 생활체육 참여가 큰 폭으로 증가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우리 국민들이 많이 참여하는 생활체육 종목은 걷기가 56.7%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등산이 32.4%, 체조가 16.0%로 그 뒤를 이었다.
생활체육 강좌와 강습 수강 경험이 있는 종목은 수영(32.6%), 보디빌딩(22.7%), 요가·필라테스·태보(19.9%) 순서로 나타났다.

여성의 생활체육 참여율은 2018년 62.8%에서 2019년 65.1%로 전년 대비 2.3%포인트 상승했다.
저소득(월 소득 100만 원 미만) 계층의 생활체육 참여율도 2019년 59.6%로 2018년 57.4% 대비 2.2%포인트 상승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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