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캐피탈·하나벤처스·하나생명, 보맵에 85억원 투자
2020.01.22 09:59
수정 : 2020.01.22 09:59기사원문
하나캐피탈·하나벤처스·하나생명은 신기술사업투자조합을 결성해 보험전문 플랫폼 회사인 '보맵'에 85억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보맵은 서울보증보험 출신인 류준우 대표이사가 2015년 설립한 인슈어테크(보험과 기술의 합성어) 회사다. 고객은 가입한 모든 보험상품을 보맵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조회할 수 있고, 보험금도 즉시 청구 가능하다.
하나캐피탈 등 3사는 플랫폼 기반 온라인 보험시장의 향후 성장가능성과 신기술금융 경쟁력 확보를 고려해 투자를 결장했다고 전했다.
하나캐피탈 관계자는 "이번 투자는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 보맵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해 시너지 창출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jyyoun@fnnews.com 윤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