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보험건강검진도 앱으로 쉽게 하세요
2020.01.22 10:22
수정 : 2020.01.22 10:2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화생명이 보험가입에 필요한 건강검진을 고객이 앱(App)을 통해 손쉽게 제출할 수 있는 간소화 서비스를 오픈했다.
22일 업계 등에 따르면 한화생명은 인슈어테크 기업 디레몬의 '레몬브릿지' 앱과 연계해, 고객이 해당 앱에서 공인인증 절차를 완료하면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최근 검진결과 중 필요한 항목만 선별해 자동으로 데이터를 송출 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보험사에서 필요로 하는 검진항목만 선별하여 제공되고, 담당 설계사에게 따로 서류를 제출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건강검진정보에 민감한 고객의 거부감도 최소화 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로 한화생명은 검진을 위한 비용을 절감하고, 검진서류를 취합?접수하는 절차를 최소화하여 계약심사 절차가 간소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화생명 김종원 언더라이팅팀장은 "그 동안 보험가입을 위해 건강검진을 받아야 한다는 것에 부담을 느끼는 고객들이 많았다"며, "이번 서비스를 활용하면 계약심사 과정이 간소화됨으로써, 고객 편의성 제고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