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미니보험 '착한' 휴대폰파손보험 인기
2020.01.22 10:43
수정 : 2020.01.22 10:4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토스가 에이스손해보험과 제휴해 출시한 '휴대폰 파손보험'이 1주일만에 가입자 4400명을 넘어섰다. 중고 폰까지 가입이 가능한 파격적인 조건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것.
22일 토스에 따르면, 휴대폰파손보험은 그간 토스앱에서 판매된 미니 보험 상품들 중 가장 빠른 속도로 가입자가 늘고 있다.
새 제품 개통 후 한달 이내만 가입할 수 있는 기존의 타 휴대폰파손 보험과 달리 2017년 이후 출시된 삼성, LG, 애플 휴대폰을 사용 중이라면 누구나 가입 가능 한 것이 특징이다.
토스 관계자는, "가입시 사용자의 휴대폰 상태를 별도로 점검하는 절차 없이, 고객 편의를 최대한 배려한 것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기존 보험의 가입시기를 놓친 고객이나 중고폰을 구입한 고객이 주 가입자"라고 설명했다.
토스의 휴대폰 파손보험은 오는 2월 12일까지 토스앱에서 한시적으로 가입할 수 있으며, 보험료는 월 3900원이다. 한다. 자세한 내용은 가입 시 약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