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니버스, 설연휴 애니메이션 특집 편성
2020.01.22 10:54
수정 : 2020.01.22 10:5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CJ ENM 투니버스는 민족의 명절 설을 맞이해 23~27일 5일간 TV 방영 애니메이션 시리즈와 극장판 애니메이션 등을 특별 편성해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이번 설 특집 편성에서는 다수의 극장판 애니메이션과 더불어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레트로 특집까지 함께 만나볼 수 있어 온 가족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인기 극장판 애니메이션이 시청자들을 찾는다.
그간 보지 못했던 애니메이션을 설 연휴에 몰아볼 수 있는 정주행 편성도 마련했다. 24일 오전 1시부터 어른들을 위한 애니메이션 심슨네 가족들 몰아보기가 편성됐으며, 설 당일인 25일 아침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짱구는 못말려 몰아보기가, 저녁 7시 30분부터 다음 날인 26일 아침 7시까지는 명탐정 코난 극장판이 연속 방영된다.
특히 26일에는 레트로 특집을 통해 추억 속 반가운 애니메이션들을 만날 수 있다.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대한민국 대표 캐릭터 아기공룡둘리가 방영되고, 이후 낮 12시부터 2시까지는 부모님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여다볼 수 있는 검정고무신 4를 연속으로 편성해 설 연휴 온 가족의 즐거움을 책임진다. 뒤이어 오후 5시 30분부터 저녁 8시까지는 흔한남매: 찐한남매 특집이 연속 방송돼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7일은 투니시네마 올데이 특집으로 편성표를 꽉 채웠다. 오전 8시 30분 슈렉3를 시작으로 오전 10시에는 TV 최초로 명탐정코난 극장판: 감청의권을 방영한다. 연이어 낮 12시에는 스폰지밥 3D가, 오후 1시 30분에는 뽀로로 극장판 보물섬 대모험이 방송된다. 같은 날 오후 5시 30분에는 우정, 사랑, 희망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는 감동 애니메이션 안녕, 티라노: 영원히, 함께를 TV 최초로 만나볼 수 있다. 이 외 자세한 편성표는 투니버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