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설 특선영화.. 26일 극한직업 성난황소 보세요
2020.01.26 07:00
수정 : 2020.01.26 07:0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올해 구정 설 특선영화는 로맨스, 스릴러, 코믹, 휴먼 등 다양한 장르가 TV를 통해 방영된다. 26일 일요일에는 MBN 시간이탈자(저녁 5시30분), tvn 극한직업(저녁 9시), KBS2 성난황소(저녁 11시 5분), SBS 내안의 그놈(저녁 11시5분), EBS1 써니(저녁 11시15분), JTBC 미성년(저녁11시 30분)이 안방극장을 찾는다.
MBN 시간이탈자는 임수정과 조정석이 주연의 곽재용 감독이 만든 영화다.
tvn 극한직업은 코미드 장르로 지난해 극장가를 강타한 영화 중 하나다. 해체 위기를 맞은 마약반이 위기를 극복하려고 하는 과정속에서 마약 범죄자들과 벌이는 줄거리다.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는 팀의 맏형 고반장은 국제 범죄조직의 국내 마약 밀반입 정황을 포착하고 장형사, 마형사, 영호, 재훈까지 4명의 팀원들과 함께 잠복 수사에 나선다.
마약반은 24시간 감시를 위해 범죄조직의 아지트 앞 치킨집을 인수해 위장 창업을 하게 되고, 뜻밖의 절대미각을 지닌 마형사의 숨은 재능으로 치킨집은 일약 맛집으로 입소문이 나기 시작한다. 수사는 뒷전, 치킨장사로 눈코 뜰 새 없이 바빠진 마약반에게 어느 날 절호의 기회가 찾아온다.
KBS2 성난황소는 거칠었던 과거를 벗어나 수산시장에서 건어물 유통을 하며 건실하게 살던 동철(마동석)의 이야기다. 어느 날 아내 지수(송지효)가 납치되고, 경찰에 신고를 하지만 그녀의 행방은 묘연하기만 하다. 그리고 동철에게 걸려 온 납치범(김성오)의 전화 한통. 오히려 지수를 납치한 대가로 거액의 돈을 동철에게 주겠다는 파격 제안을 하고, 이에 폭발한 동철은 지수를 구하기 위해 움직인다.
happyny777@fnnews.com 김은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