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必환경' 호텔로 확산..W호텔, 객실 내 새로운 친환경 어메니티 도입
2020.01.26 20:28
수정 : 2020.01.26 20:28기사원문
W와 다비네스 그룹은 올해 시카고와 청두를 비롯한 전 세계 W 호텔에 친환경 스킨, 헤어케어 제품을 도입함으로써 고객들에게 보다 향상된 셀프 케어 제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새로 도입된 객실 내 스킨, 헤어케어 어메니티 제품은 세안부터 스파단계까지 모두 다비네스 및 스킨레지민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베스트셀러는 물론 W 호텔 투숙객에게만 제공되는 한정 제품이 포함될 예정이다.
W 호텔 월드와이드의 글로벌 브랜드 리더 앤서니 잉햄은 "전 세계 W 호텔의 모든 객실에서 다비네스 그룹의 제품을 선보일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다비네스 그룹의 경우 제품의 비주얼, 향, 촉감은 물론 그들의 기업가치 역시 우리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W 호텔의 어웨이 스파(AWAY Spa)에서는 샴푸 및 스페셜 케어에서 장시간 운동 후 객실 내 샤워까지, W 고객들은 이제 친환경적이면서도 고품질의 럭셔리 뷰티 제품들을 이용할 수 있다. 다비네스 그룹의 시그니처 제품인 '모모'(MOMO)에 함유된 옐로우 멜론 추출물과 같은 천연 성분에서부터 이탈리아 파르마의 세계적 수준의 연구소에 이르기까지, 다비네스 그룹은 과학과 자연을 적절히 활용하여 신선하고 효과적인 제품을 제공한다.
다비네스 및 스킨레지민 제품은 올해를 시작으로 전 세계 W 호텔의 객실뿐만 아니라 모든 W 어웨이 스파에서 자매 브랜드인 컴포트존([comfort zone])과 더불어 사용될 예정이다. B 코퍼레이션(B Corporation) 및 탄소 중립 기업으로 인증된 다비네스는 탄소배출량을 상쇄하기 위한 조림사업을 지원하며, 황산과 파라벤이 함유되어 있지 않은 제품만을 생산한다. 전 세계 호텔의 환경 영향을 줄이기 위한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 W는 2020년 말까지 일회용 용기 사용을 줄이고 대용량 용기에 어메니티를 제공할 계획이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