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글로벌 캡스톤 디자인 프로젝트 연합팀 구성

      2020.01.27 10:17   수정 : 2020.01.27 10:1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전주=김도우 기자】전북대학교는 공학교육 모델 개발을 위한 제8기‘글로벌 캡스톤 디자인 프로젝트(i-CAPS)’연합팀 구성이 완료됐다고 27일 밝혔다.

i-Caps는 아시아 국가 우수 대학 학생들이 연합으로 진행하는 프로젝트팀 (동아리)으로 전북대는 5개 팀 13명이 오는 2월 출범을 앞두고 있다.

이번 8기 i-CAPS는 국내 10개 대학(전북대, 광운대, 광주대, 군산대, 동신대, 목포대, 순천향대, 전남대, 제주대, 충남대)과 해외 5개 대학(인도네시아 반둥공과대학, 말레이시아 케방산국립대학, 대만 첸쿵국립대학, 싱가포르 난양공과대학, 중국 텐진대학) 학생 100여명이 19개의 연합팀을 구성해‘Smart Education'이라는 주제로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된다.



또 전북대 8기 학생들은 인도네시아 반둥공과대학에서 개최하는 제1차 캠프에도 참가해 7개월 동안 작품 활동을 진핼 할 예정이다.


이후 국내 개최 제2차 캠프 최종발표 및 평가를 통해 11월에 열리는 전국단위 공학페스티벌‘국제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그간 전북대 팀은 전국단위 국제 캡스톤 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국제무대에서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이일재 전북대 공학교육혁신거점센터장은“i-CAPS를 통해서 학생들에게 장기간 국제적 협력 프로젝트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이렇게 대학 간 시작된 선도적 국제 학생 프로그램이 국가 간 교류에도 큰 역할을 할 것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964425@fnnews.com 김도우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