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 ‘우한폐렴’ 전염 우려…미세먼지 마스크·공기청정기 판매 부각↑

      2020.01.28 09:46   수정 : 2020.01.28 09:4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카스가 상승세다. 중국발 우한폐렴의 네 번째 확진자가 국내에서도 발견 된 가운데 이 회사가 판매중인 마스크와 공기청정기에 기대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28일 오전 9시46분 현재 카스는 전일 대비 95원(+5.67%) 오른 17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우한폐렴 확진자가 속출하는 가운데 국내서도 우한을 방문한 50대 남성이 확진자로 판명됐다.

전일 오전 질병관리본부는 국내 네 번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네번째 확진자는 중국 우한시로부터 입국한 55세 한국인 남성이다. 해당 환자는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 방문했다가 지난 20일 귀국했고 증세가 발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검사를 실시한 이후 27일 오전 검사 결과 국내 네 번째 감염 환자로 확진됐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2017년부터 미세먼지 필터 기능을 탑재한 마스크와 지난해부터 공기청정기 사업을 시작한 카스에 기대 매수세가 몰렸다는 관측이 나온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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