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혁신동아리 떴다…시정 새바람 주도
2020.01.30 01:01
수정 : 2020.01.30 01:01기사원문
[파주=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파주시 공직자들이 혁신동아리 9개를 만들었다. 이들 동아리는 시정혁신 아이디어를 도출하기 위해 활동한다. 파주시는 연중 2회 동아리별 연구과제 발표회를 열어 우수 혁신사례를 공유하고 시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파주시는 지난 한 달 간 혁신동아리를 공개모집했다. 그래서 탄생한 혁신동아리가 △가치? 같이! △세정혁신 동아리 파주세상(坡州稅上) △적극행정-규제 혁신동아리 △자유로운 여행파주 △제안 재생 동아리(제-재-동) △파주시 공공건축 혁신동아리 △파주시 공무원 남북교류 연구동아리 △파주시 도시재생 동아리 △파주의 길(路) 등이다.
이들 동아리는 직렬-업무와 상관없이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구성했다 특히 연구주제가 파주형 스토리텔링 연구, 시민 납세행정 개선, 적극행정 추진, 관광 활성화 연구, 지속가능 공공건축, 남북교류 연구, 도시재생 사업, 파주의 새 콘텐츠 연구 등 다양한 분야의 현안이 많아 실효성 있는 연구 성과가 기대된다.
혁신동아리는 연중 정기모임, 현장견학 등 개별 활동으로 시정혁신 아이디어를 도출한다. 파주시는 연중 2회 6월과 12월에 혁신동아리별 연구과제 발표회를 열어 우수 혁신사례를 공유하고 시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29일 “공직사회 혁신은 공직자 스스로가 시대 변화를 읽고 업무 전문성 강화에 노력해야 가능하다”며 “앞으로 혁신동아리 운영을 시작으로 혁신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