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농기계 임대사업 국도비 3억7000만원 확보
2020.02.01 07:10
수정 : 2020.02.01 07:10기사원문
(광양=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광양시는 2020년도 농업기계 임대사업을 위한 농업기계 구입비로 국도비 3억7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주산지 일관기계화 사업비 1억2000만원, 여성 친화형 농업기계 지원 사업비 1억3000만원, 노후 농업기계 교체지원 사업비로 1억2000만원을 확보해 임대용 농업기계 26종 72대를 구입할 계획이다.
또 임대용 농업기계 사용 중 발생할 수 있는 불의의 사고에 대비해 임대용 농업기계(논두렁 조성기 등 55종 474대) 안전보험에 가입한다.
이상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인들이 고가의 농기계 구입 부담없이 농사에 전념할 수 있도록 농업기계 임대사업을 활성화해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고 농가 소득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대형 농업기계를 운반에 불편사항이 있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편도 1㎞당 1000원의 운반 사용료를 받고 운반 서비스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