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대체로 맑음…미세먼지 '나쁨'

      2020.02.01 07:45   수정 : 2020.02.01 07:45기사원문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초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을 보인 3일 오전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대구 동구 신암동 동대구역 앞 광장에 설치된 미세먼지 알리미 앞을 지나고 있다. 2020.01.03.lmy@newsis.com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2월 첫날인 1일 대구·경북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국외 미세먼지 유입으로 대기질(大氣質)은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은 중국 상해부근에 있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아침 기온은 영하 8도~1도로 평년(영하 11~영하 2도)보다 높고 낮 기온도 6도~10도의 분포로 평년(3~6도)을 웃돌 것으로 예측된다.

대구·경북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고령 영하 8도, 의성 영하 7도, 김천 영하 6도, 안동 영하 4도, 구미 영하 2도, 대구 영하 1도, 울진 0도, 포항 1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울진 10도, 대구 9도, 안동 8도, 문경 7도, 영주 6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정체로 인한 국내 발생 미세먼지 축적과 국외 미세먼지 유입의 영향으로 '나쁨' 수준으로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 앞바다는 1~2.5m, 동해 남부 먼바다와 동해 중부 먼바다는 1~4m로 일겠다.


대구지방기상청 관계자는 "경북 일부 내륙에는 가시거리가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고 낮 동안에도 연무나 박무로 남는 곳이 있으니 교통안전과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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