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바이오협회, 2020년 신년인사회 성황리 마쳐

      2020.02.01 12:51   수정 : 2020.02.01 12:5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한국바이오협회는 지난 31일 주최한 '2020 경자년 바이오산업계 신년인사회'를 성황리 마쳤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포함해 임종윤 한국바이오협회 이사장, 고한승 삼성바이오에피스 대표이사, 장윤숙 셀트리온 사장, 김영주 종근당 대표이사, 엄대식 동아ST 회장, 정운수 한국거래소 부이사장 등 바이오 산업계 관계자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서정선 한국바이오협회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국내바이오산업 생산규모는 10조4000억원으로 최근 5년간 8.3%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바이오헬스산업은 협회를 중심으로 바이오스타트업과 벤처, 제약회사들이 함께 뭉쳐 산업을 이끌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성 장관은 축사를 통해 "작년에 데이터 3법 통과와 규제샌드박스 시행으로 바이오산업의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열렸다"며 "국내 바이오 기업들의 혁신과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한 4가지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작년 12월 코스닥에 상장한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의 이정규 대표의 'J.P 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를 통해 미리보는 2020 바이오산업 전망' 특별 강연에 이어, 임종윤 한국바이오협회 이사장과 김윤원 이뮨매드 대표이사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를 주제로 한 발표가 진행됐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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