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수원FC, 브라질 출신 공격수 다닐로 영입

      2020.02.01 14:37   수정 : 2020.02.01 14:37기사원문
[서울=뉴시스]수원FC, 브라질 출신 공격수 다닐로 영입 (사진 = 수원FC 제공)
[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2부리그) 수원FC가 브라질 출신 공격수 다닐로 알메이다 알베스를 영입했다.

수원FC는 1일 브라질과 카자흐스탄 리그를 경험한 공격수 다닐로를 영입했다고 전했다.

다닐로는 187㎝ 78k㎏의 뛰어난 피지컬이 장점이다.

높은 제공권과 개인기뿐 아니라 빠른 스피드를 이용한 일대일 돌파력을 겸비했다. 측면과 중앙 공격수 포지션을 모두 소화할 수 있다.

2011년 포르투게사 B팀에서 프로에 데뷔한 그는 브라질 명문 포르투게사와 크리시우마를 거치면서 브라질 1부, 2부 리그를 두루 경험했다. 프로 통산 124경기에서 24골 14도움을 기록했다.


수원FC는 "꾸준한 득점력과 동료를 이용한 연계 플레이가 장점인 선수로 이번 영입을 통해 공격진에 더욱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다닐로는 "수원FC와 함께할 수 있게 돼 기쁘다.
한국에서 생활이 처음인데 팀원 모두 친절하고 편하게 대해줘서 생각보다 빨리 팀에 적응하고 있다"며 "매 경기 팀을 위해 헌신하며 수원FC가 승격하는데 보탬이 되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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