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총리, 1399 콜센터 방문…신규 인력 교육 당부

      2020.02.01 15:23   수정 : 2020.02.01 15:23기사원문
[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가 1일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해 국민들의 응대 창구인 서울 영등포구 질병관리본부 1339 콜센터를 방문해 업무설명을 듣고 있다. 2020.02.01. amin2@newsis.com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가 질병관리본부 1339 콜센터를 방문해 신규 인력 교육과 신속한 정보 공유를 당부했다.

정 총리는 1일 오후 서울 영등포 질병관리본부 1339 콜센터를 격려 방문했다.



정 총리는 박혜미 1339 콜센터장에게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상담 현황 설명을 듣고, 상담 인력 확충 상황을 점검했다.

앞서 정부는 감염증 확산으로 문의가 폭주하자 1139 콜센터 인력을 188명으로 증원했으며, 건강보험콜센터 100명, 보건복지부 129 콜센터 28명, 질병관리본부 5명 등 상담 인력을 총 390명으로 확대했다.


정 총리는 콜센터가 국민들이 가장 쉽게 도움을 청할 수 있는 소통창구라며, 감염증 조기발견과 예방에 선제 대응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상담원 충원이 감염증 확산 방지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신규 상담원 교육으로 전문성을 높일 것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감염증 차단을 위해 콜센터와 중앙방역대책본부, 지역보건소 등이 신속하게 정보를 공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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