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291 포토그랩스', 사진전 '타임, 도시 풍경의 기록' 연다

      2020.02.02 06:00   수정 : 2020.02.02 06:00기사원문
롯데백화점 '291 포토그랩스'© 뉴스1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롯데백화점의 사진 기반 복합문화공간인 '291 포토그랩스'는 시간을 주제로 한 '타임(TIME), 도시 풍경의 기록' 사진전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4월 롯데백화점 잠실점 에비뉴엘에 문을 연 291 포토그랩스는 사진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관련 제품, 전문 작품 등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공간이다.

오는 29일까지 진행되는 'TIME, 도시 풍경의 기록'은 작가만의 특별한 촬영 방법을 통해 오랜 시간 도시 풍경을 기록한 이미지를 활용한 작품들을 소개한다.



먼저 '박승훈 작가'는 영화용 필름으로 작업된 이미지를 매듭지어 다양한 역사적 공간들을 새롭게 선보인다. 박 작가는 싱가포르와 파리의 비전에어갤러리에서 개인전을 개최하고, 서울과 LA의 표갤러리에서 개인전을 진행하는 등 국내외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사진작가이다.


'이원철 작가'는 시계가 보이는 풍경을 장시간 노출로 촬영해 시계 속 시간을 사라지게 만드는 방식을 통해 도시의 색다른 아우라를 느낄 수 있는 작품들을 전시한다. 그는 수림사진문화상·송은미술대상 우수상·중앙미술대전 올해의 작가상 등을 수상한 사진작가이다.


정소영 롯데백화점 테넌트 MD팀 바이어는 "앞으로도 유명작가 및 신진작가들의 작품을 활용한 전시회와 이벤트를 준비해 고객들에게 사진에 대한 즐거움을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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