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진상조사위 조사관 채용 마감…경쟁률 4.8대1

      2020.02.02 07:01   수정 : 2020.02.02 07:01기사원문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은 5·18민주화운동진상규명조사위원회 위원들이 참배를 마친 뒤 묘역을 둘러보고 있다. 2020.1.3/뉴스1 © News1 황희규 기자

(광주=뉴스1) 허단비 기자 =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조사위원회는 조사관 채용시험 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평균 4.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일 밝혔다.

34명 모집에 총 163명이 지원한 가운데 Δ3급상당 3명(3대 1) Δ4급상당 36명(12대 1) Δ5급상당 69명(6.3대 1) Δ6급상당 28명(2.5대 1) Δ7급상당 27명(3.4대 1)으로 집계됐다.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이들을 대상으로 2월 중순에 면접시험이 치러질 예정이다. 장소 등 전형 세부사항은 오는 7일 나라일터 홈페이지에 공지된다.


진상조사위 관계자는 "인사위원회(외부위원 3인, 내부위원 2인)를 통해 면접이 진행되며 응시자들의 출신지역, 출신학교, 나이 등을 고려하지 않는 블라인드 채용 방식으로 진행해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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