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가끔 구름 많음…미세먼지 '나쁨'

      2020.02.02 07:14   수정 : 2020.02.02 07:14기사원문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대구지역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단계를 보인 10일 오후 대구 북구 서변동에서 바라본 하늘이 뿌옇게 보이고 있다. 2019.12.10. lmy@newsis.com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일요일인 2일 대구·경북은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국외 미세먼지 유입으로 대구의 대기질(大氣質)은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국 북부지방에 있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아침 기온은 영하 7도~1도로 평년(영하 11~영하 2도)보다 높고 낮 기온도 6도~11도의 분포로 평년(3~7도)을 웃돌 것으로 예측된다.

대구·경북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군위 영하 7도, 김천 영하 6도, 성주 영하 5도, 안동 영하 4도, 대구 0도, 포항 1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경주 11도, 울진 10도, 대구 9도, 상주 8도, 문경 7도, 영주 6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정체로 인한 국내 발생 미세먼지 축적과 국외 미세먼지 유입의 영향으로 대구는 '나쁨', 경북은 '보통' 수준으로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 앞바다는 1~2m, 동해 남부 먼바다와 동해 중부 먼바다는 1~2.5m로 일겠다.


대구지방기상청 관계자는 "경북 일부 내륙에는 가시거리가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고 낮 동안에도 연무나 박무로 남는 곳이 있으니 교통안전과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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