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축제일정 확정…호수길 걷고 한우·더덕·안흥찐빵 먹고

      2020.02.02 10:24   수정 : 2020.02.02 10:24기사원문
지난해 10월5일 오전 강원도 횡성군 횡성읍 섬강둔치에서 개최된 제 15회 횡성한우축제에서 관람객들이 전시 부스를 살펴보고 있다. 2019.10.5/뉴스1 © News1 장시원 인턴기자

(횡성=뉴스1) 권혜민 기자 = 강원 횡성군은 올해 횡성군 축제 일정이 모두 확정됐다고 2일 밝혔다.

우선 횡성의 대표적인 힐링 명소로 사랑받고 있는 횡성호에서 횡성호수길축제가 5월2~3일 갑천면 망향의동산 일원에서 열린다.



여름철 무더위를 극복하고 멋진 추억을 만들 제9회 둔내고랭지토마토축제는 8월14일부터 16일까지 둔내종합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전국 유일하게 더덕을 주제로 한 제9회 횡성더덕축제는 9월18일부터 9월20일까지 청일면 농거리 가족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제14회 안흥찐빵축제 일자와 개최장소는 10월9~11일 안흥찐빵마을이다.

문화체육관광부의 2020~2021년도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된 제16회 횡성한우축제는 10월15~19일 섬강둔치 일대에서 문화와 관광, 먹거리가 함께하는 축제로 진행된다.


김옥환 기획감사실장은 "수도권과 인근 시군에서 축제 홍보활동를 전개하고 축제와 연계한 횡성시티투어, 스탬프투어 등을 확대해 많은 관광객들이 횡성을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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