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대체로 원활…상행선 오후 4시 정체 절정
2020.02.02 11:09
수정 : 2020.02.02 11:09기사원문
(서울=뉴스1) 류석우 기자 = 일요일인 2일 전국의 고속도로는 오후 강원권 서울방향 도로를 제외하고 대체로 원활한 흐름을 보이겠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지방에서 서울로 향하는 상행선 정체가 오전 11시~낮 12시쯤 시작돼 오후 4시~5시쯤 절정에 달했다가 오후 8시~9시쯤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서울에서 지방으로 향하는 하행선은 도로 사정이 비교적 원활할 것으로 보인다.
도로공사에 따르면 오전 11시 요금소 출발 기준으로 승용차로 각 지방 주요도시에서 서울까지 걸리는 시간은 Δ부산 4시간30분 Δ울산 4시간10분 Δ강릉 2시간40분 Δ양양 1시간50분(남양주 출발) Δ대전 1시간37분 Δ광주 3시간20분 Δ목포 3시간49분 Δ대구 3시간30분이다.
반대로 서울에서 각 지방 주요도시까지 걸리는 시간은 Δ부산 4시간30분 Δ울산 4시간10분 Δ강릉 2시간40분 Δ양양 1시간50분(남양주 도착) Δ대전 1시간40분 Δ광주 3시간20분 Δ목포 4시간24분 Δ대구 3시간30분이다.
오전 11시를 넘긴 현재 전국 고속도로는 대체로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사고나 기타 작업 등으로 정체를 보이는 곳도 없는 상태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에서 350만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36만대,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32만대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