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예방' 광주YMCA 방역마스크 5000개 中 전달

      2020.02.02 12:38   수정 : 2020.02.02 12:38기사원문
[인천공항=뉴시스] 고범준 기자 =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29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에 방역마스크가 카트에 실려 있다. 2020.01.29. bjko@newsis.com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YMCA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우한 폐렴) 방역 마스크 5000개를 중국에 긴급 전달한다.

광주YMCA는 국제와이즈멘 남부지구와 공동으로 바이러스 차단 방역마스크 KF94 5000개를 중국에 전달할 계획이다고 2일 밝혔다.



전달식은 3일 오후 1시 광주YMCA 백제실에서 열리며 마스크는 상해YMCA를 통해 전달된다.


이와함께 광주YMCA는 더 많은 방역 마스크를 전달하기 위해 지역민을 상대로 마스크 모집 활동 등을 펼칠 예정이다.

광주YMCA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병에 고통 받는 중국 국민들과 국내 감염병 환자들이 건강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퇴치를 바라는 광주시민의 마음을 모으기 위한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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