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령 성일새마을금고 이사장 3일 취임 등

      2020.02.02 14:03   수정 : 2020.02.02 14:03기사원문
[대구=뉴시스]3일 취임하는 서재령 성일새마을금고 이사장.(사진=서재령 이사장 제공) 2020.02.20. 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대구시 달서구의원 출신 서재령 성일새마을금고 이사장이 3일 취임해 업무를 개시한다.

2일 서 이사장은 지난달 3선을 노리던 전 이사장과 공무원 출신 경쟁자를 물리치고 신임 이사장에 선출됐다.

◇안전신고 활동 우수 시민 포상금 지급

대구시는 지난해 생활 속 안전위험요소 해소에 기여한 시민 50명을 선정해 945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고 2일 밝혔다.



포상금 지급대상자는 지난 1년 간 행정안전부가 구축한 안전위험요소 통합신고 시스템인 ‘안전신문고’로 신고한 내용을 평가해 위험요소 개선 부문과 다수신고 부문으로 나눠 선정했다.

위험요소 개선 부문 최우수 신고는 ‘달성군 옥포면 강림리 맨홀 뚜껑 파손’으로 맨홀 뚜껑이 깨져 방치된 구멍에 행인이 빠질 수 있어 사고 위험이 컸던 점이 높이 평가됐다.

다수신고 부문에서 1위로 선정된 신고자는 6000여건의 월등한 신고 실적을 나타냈다.

안전신고 포상금은 최대 50만원에서 10만원까지 차등 지급됐다. 대구시는 올해 ‘안전신문고’ 신고 실적으로 내년에도 안전신고활동 우수 시민에게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지난해 대구시 ‘안전신문고’ 신고 건수는 모두 8만142건이며, 인구 1만명당 326건으로 7대 특·광역시 중 대전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치다.

◇대구문화예술회관, 2020 올해의 청년작가 5인 선정

대구문화예술회관은 ‘2020 올해의 청년작가전’에 초대될 5인의 작가들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만25세~40세 사이의 청년작가들을 대상으로 초대작가 공모를 진행한 결과시각예술 전 분야에 걸쳐 총 42명의 청년작가가 신청했으며 회화와 영상을 기반으로 한 설치작업의 응모가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5인의 작가를 선정했다.

선정된 5인의 청년작가는 판화 부문에 김소희, 회화설치 부문에 김승현, 권효정, 사진·영상설치 부문에 박인성, 영상설치 부문에 이승희 작가이다.

김소희 작가는 '2018 대구문화재단 4기 청년예술가'로 선정돼 활동했으며 판화라는 매체를 통해 현대인의 삶을 비판적이면서도 유머러스하게 그려내는 작업을 하고 있다.

김승현 작가는 2011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 2015 대구예술발전소, 2017 가창창작스튜디오 등에서 입주작가로 활동했으며 ‘컴포지션 시리즈’를 통해 그리기 방법에 대한 고민과 실행의 결과물을 보여주고 있다.

권효정 작가는 2019 청년미술프로젝트, 2017 봉산문화회관 유리상자 아트스타 등 다수의 전시에 참여했으며 일상과 삶 속에서 수집된 이미지들을 드로잉하고 설치하는 작업을 통해 예술가가 삶 속에서 예술을 마주하는 태도를 보여준다.


박인성 작가는 2019 대구예술발전소 입주작가로 활동했으며 사진의 본질을 필름 그 자체로 파악해 작업한 필름시리즈와 미디어 설치 작업을 통해 매체와 기법의 경계를 무너뜨리는 시도를 하고 있다.

이승희 작가는 2019 대구예술발전소 입주작가로 활동했으며 오브제와 미디어를 활용한 공간 설치 작품들을 통해 공간에 대한 고민과 시도들을 풀어내고 있다.


올해의 청년작가에 선정된 작가들은 전시준비를 위한 창작지원금과 도록 제작, 전시실 제공 등 전시에 필요한 제반사항을 지원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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