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ESS 화재, 배터리 문제 아냐…충당금 3000억원 설정"

      2020.02.03 10:35   수정 : 2020.02.03 10:35기사원문
(서울=뉴스1) 문창석 기자 = LG화학은 3일 2019년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에너지저장장치(ESS) 화재 원인을 정부가 규명 중인데, 자체 조사 결과 배터리 셀 문제는 아니라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국내에서 연이어 발생한 ESS 화재와 관련해 사업의 신뢰회복과 대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고강도 화재방지대책을 마련했다"며 "이를 위해 3000억원의 충당금을 설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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