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보호종료 결연학생에게 사회진출 응원 선물 전달

      2020.02.03 11:37   수정 : 2020.02.03 11:37기사원문
롯데하이마트 © 뉴스1

(서울=뉴스1) 신건웅 기자 = 롯데하이마트는 성인이 돼 보호가 종료되는 조손(祖孫)가정 결연학생 40명에게 1500만원 상당의 가전제품을 선물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기증식은 선용훈 롯데하이마트 모바일부문장과 김진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남부지역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선물은 학생들의 수요를 반영해 학습용 태블릿PC, 밥솥과 청소기 등 자립에 도움이 되는 가전제품으로 준비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 2006년부터 조손 가정 아동과 임직원이 결연을 맺고 후원하는 '행복 3대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다. 행복 3대 캠페인은 1대인 조부모와 3대인 손주에게 롯데하이마트가 2대 부모 역할을 해주자는 취지로 기획했으며, 현재는 220명 미성년 조손 아동을 후원 중이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한 누적 후원금은 약 90억원으로, 현재까지 총 1400여명의 아동들을 지원하는데 사용됐다. 후원금은 롯데하이마트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급여의 일부를 모아 마련했다.


선용훈 모바일부문장은 "선물이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결연 아동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롯데하이마트는 앞으로도 결연을 맺은 아동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하이마트는 지역사회의 소외된 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지난달에도 엄마와 아이가 꿈을 이루는데 필요한 가전제품을 선물하는 'mom편한 하이드림'(Hi Dream) 나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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