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자산형성지원 사업 대상자 모집 등

      2020.02.03 11:38   수정 : 2020.02.03 11:38기사원문
[광주=뉴시스] 광주 서구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 서구는 생계·의료급여, 청년층 생계급여 수급자와 자활근로 참여자를 대상으로 자산형성지원 사업 신규가입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사업은 희망키움통장Ⅰ·Ⅱ, 내일키움통장, 청년희망키움통장으로 나뉜다.

희망키움통장Ⅰ은 일하는 기준 중위소득 40%이하 생계·의료급여 수급가구가 가입할 수 있다.

매달 10만원 적립 시 소득에 따라 근로소득 장려금을 차등 지원한다.

내일키움통장은 최근 한 달 이상 연속 또는 월 12일 이상 자활근로사업단에 참여하고 있으면 신청 가능하다. 사업유형에 따라 내일키움장려금과 내일키움통장 지원 내역이 다르다.

내일근로장려금은 본인이 월 5만원 또는 10만원을 선택, 적립할 경우 본인저축액에 비례해 지원해 준다.

청년희망키움통장은 생계급여 수급 가구 내 청년(만15~39세)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경우 본인적립금액 없이 근로·사업소득공제액 10만원과 근로소득장려금을 지원한다.


모집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19일까지다. 신규가입 희망 대상자는 동 주민센터에서 상담과 신청 모두 가능하다.

◇서구,주민 생활안정 직접일자리사업 본격 추진

광주 서구는 오는 6월까지 주민 생활안정 직접일자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구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은 크게 상반기 공공근로와 지역공동체 일자리로 나뉜다.

상반기 공공근로사업은 ▲서구일자리센터운영 ▲찾아가는 빨래방 운영 ▲시민과 함께하는 체납정리반 등 18개 사업이다. 규모는 27명이다.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지역 맞춤 일자리 발굴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두드림 서구평생학습관 관리 ▲도로 안전 지킴이 ▲광주천 생태 단지 조성 사업 등 16개 사업이다. 총 65명이 참여한다.


서구는 지난달 3일까지 참여자를 모집, 신청자 중 가구소득·재산기준 등 선발 기준에 따라 92명을 최종 선발했다.

이들은 안전교육을 받고 이날부터 5개월간 각 사업장에서 근무한다.


서구는 상반기 탈락자에 대해서도 구직등록, 맞춤형 취업 교육 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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