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영산강 강변도로 개통기념 달리기 대회 연기

      2020.02.03 15:31   수정 : 2020.02.03 15:31기사원문
【무안=뉴시스】 전남도청.

[무안=뉴시스] 배상현 기자 = 전남도가 영산강 강변도로 개통기념으로 추진했던 달리기대회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우려에 따라 연기하기로 했다

전남도는 오는 3월15일 예정했던 나주 영산포구~무안 몽탄포구간 영산강 강변도로 개통기념 `2020봄맞이 강변도로 달리대회'를 하반기로 연기했다고 3일 밝혔다.


전남도 관계자는 "나주 영산포구~무안 몽탄포구 구간 34㎞ 영산강 강변도로 개통을 기념해 지역민은 물론, 전국적으로 아름다운 강변도로를 알리기 위해 달리기 대회를 추진했으나 `신종 코로나' 영향으로 대회를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영산강 강변도로 1단계 사업 구간인 이 도로에선 영산강의 아름다운 곳 8경 가운데 6경인 몽탄 식영정, 다시 석관정, 나주평야, 죽산보 등 주변 경관을 조망할 수 있다.




영산강 최종 종착지인 목포 남악신도시까지의 잔여구간 17.9㎞는 영산강 강변도로 2단계 사업으로 보완 설계, 공사 착공 등 단계별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praxis@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