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공동체컨설턴트 11명 임명

      2020.02.03 19:37   수정 : 2020.02.03 19:37기사원문


[남양주=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는 1월31일 공동체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조력할 공동체컨설턴트 11명을 대상으로 ‘2020년 공동체컨설턴트 워크숍’을 개최했다.

공동체컨설턴트는 남양주시가 마인드와 역량이 우수한 마을활동가 중 선발했으며, 공동체가 공모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예산 집행, 추진사항 점검 등 사업 전반에 걸친 컨설팅뿐만 아니라 공동체 역량 강화, 바람직한 활동방향 자문 등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조력자 역할을 담당한다.


이날 워크숍은 컨설턴트 운영규정 안내를 시작으로 공동체와 컨설턴트에 대한 이해, 2020년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세부내용 안내, 회계처리 모의실습, 네트워킹 노하우 공유 및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임명장을 수여하며 “주민 스스로 공동체사업을 추진하면서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위한 공동체 의식이 함양되기를 기대한다”며 “공동체사업의 추진방향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특정 공동체 이익이 아닌 지역 공익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활동해 달라”고 주문했다.


공동체컨설턴트는 오는 2월5일부터 실시하는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사전 컨설팅을 시작으로 사업 선정 공동체 대상으로 하는 현장 컨설팅, 남양주시 주관 행사 및 교육 등 지원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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